새로운 변이의 등장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새로 보고되면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있는 돌연변이 개수가 델타 변이의 2배에 달해 전염력이 훨씬 강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달 9일 남아공에서 수집한 표본에서 최초로 발견됐고, 24일 WHO에 보고됐습니다. 공식 명칭은 '오미크론'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시진핑 때문에 ‘뉴·크시’ 건너뛰고 오미크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이름을 지으면서 중국 눈치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은 WHO가 최근 아프리카 남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새 변이(B.1.1.529)를 ‘오미크론(Omicron)’이라 명명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19 변이 보고 국가에 대한 낙인 효과를 막기 위해 바이러스의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순으로 붙여왔다.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발견된 12개의 변이는 ‘알파(Alpha)’에서부터 ‘뮤(Mu)’까지 순서대로 이름을 부여받았다. 그런데 지난 24일 WHO에 처음 보고된 13번째 바이러스의 이름은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정해졌다. 13번째 ‘뉴(Nu)’와 14번째 ‘크시(Xi)’를 건너뛴 것. 이를 두고 ‘크시’가 영어권 국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을 표기할 때 쓰는 ‘Xi’와 철자가 같아 WHO가 일부러 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잔뜩 긴장한 시장
아직은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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