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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순이익 '역대급' 4대 금융지주 분기 순이익, 사상 최초 4조원 달성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가 역대급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은 총 4조 6,399억원에 달했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가량 증가한 것으로 4대 금융지주의 합산 분기 실적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주회사: 자회사들을 지배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여러 자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모회사를 일컫습니다. ‘리딩금융’ 자리를 수성한 KB금융의 순이익은 1조 4,531억원에 달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의 뒤를 이어 신한금융도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는데요.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1조 4,004억원으로 전.. 2022. 7. 1.
조각 투자 공식 통했다··· 샴페인 터뜨리는 '아트 테크' 시장 지난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조각 투자’라는 신개념 투자 바람이 불었는데요. 조각 투자란 혼자서는 투자하기 어려운 고가의 자산을 잘게 쪼개어서 여러 투자자가 소액으로 공동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IT 플랫폼을 통해 조각 투자는 코로나19로 야기된 2030세대의 투자 열풍과 맞물리며 흥미로운 대체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는데요. 미술품, 빌딩, 소 등 가축에 이어 음악 저작권까지 조각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죠. 조각 투자 공식 통했다··· 샴페인 터뜨리는 '아트 테크' 시장 조각 투자는 특정 재화의 소유권을 분할해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지분 소유(fractional ownership)라고도 부른다. 조각 투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대신 투자 위험성은 낮으면서 비교적 고수익률이 보.. 2022. 6. 29.
대형 IT기업 잡는 유럽연합의 '디지털서비스법' 유럽연합, 디지털서비스법 승인 27개의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럽의회 등이 모여 IT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법안인 '디지털서비스법(DSA)' 마련에 합의했습니다. 이 법은 IT기업이 자사 플랫폼의 허위 정보와 차별적인 온라인 광고를 더 적극적으로 단속하도록 하는 것으로,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죠. 해당 법안은 소셜 미디어의 해악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빅테크 기업이 플랫폼 내의 불법 콘텐츠를 제거하는 것을 법으로 의무화하여 불법 콘텐츠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든다는 것이죠. 법이 시행된다면 IT기업은 불법 콘텐츠에 대한 표적 광고를 금지하고, 가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검색 엔진 알고리즘을 규제기관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불법 콘텐츠 걸러내 : .. 2022. 6. 29.
코로나 특수 끝난 플랫폼 기업 주춤, 그 원인은? 본격화되는 일상 회복 오늘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하향됩니다.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친 뒤에는 7일간의 격리 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도 사라지게 되는데요.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동네 병원과 같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죠.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렇듯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와 감염병 등급 하향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일상 회복이 반갑지 않은 듯 보이는데요.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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