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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나온다?_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

by ooook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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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쟁탈전, 다음 주자는?

 
스마트폰 업계의 새로운 폼팩터로 각광 받는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000만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가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오포, 화웨이 등 중국 제조업체까지 폴더블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죠.
이처럼 폴더블폰 생태계는 현재 삼성전자의 독주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구글이 올해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 '구글 피핏'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스마트폰이 등장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 벤치마크가 공개되면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높기에, 외신들은 구글이 올해 상반기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여러 개의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지난 3일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폴더블폰 렌더링이 공개되고, 삼성 디스플레이에 폴더블폰 패널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며 출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아직 애플은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름 없다”…애플 첫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보니

 

예상 이미지 속 아이폰 폴드는 좌우로 펼치는 형태다. 화면 중앙 상단이 움푹 파인 노치는 사라졌고, 내부 카메라는 오른쪽 상단에 배치했다. 후면 역시 펀치홀을 적용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현상을 없앴다.
이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4의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주름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미래에 출시될 아이폰 폴드는 힌지(경첩)와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상시켜 ‘주름 문제’를 극복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섬유 합성 재료를 사용해 얇지만 강력한 힌지 특허를 등록했다. 애플이 이 같은 기술을 폴더블폰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접힌 상태에서 기기 두께는 지금의 아이폰보다 약간 두껍다. 완전히 펼쳤을 때 크기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하다. 다만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와 달리 아이폰 폴드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없다. 매체는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2024년 이후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저가 5G 폰 앞세우는 양대 산맥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올해 중저가와 5G 이동통신을 앞세울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대부분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는 것을 고려한 전략인데요. 삼성과 애플은 플래그십보다 저렴한 5G 제품을 추가하며 점유율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새해 첫 스마트폰 '갤럭시S21 팬에디션 5G'를 공개했는데요.
이는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일부 부품 사양을 낮추고 저렴한 가격을 적용한 것이죠.
애플 역시 올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포함하며 프리미엄 제품에서 나아가 영역을 넓힐 것으로 예측됩니다.
 
폴더블폰부터 중저가 5G 폰까지 등장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다양한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심각했던 반도체 부족이 올해도 이어지며, 스마트폰 가격 인상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2022년 치열한 스마트폰 각축전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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