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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7

테이퍼링 끝나고 긴축 재정으로_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빨라진 ‘긴축’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4~1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FED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실시해 막대한 돈을 시중에 풀어왔는데요. 최근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근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방준비은행은 FOMC를 통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기축통화 달러의 기준금리와 통화량의 흐름을 조절한다. *긴축이란 쉽게 말해 FED가 시중에 푸는 돈의 규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FED는 작년 3월 팬데믹 선언 이후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낮추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해 위기를 맞은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해왔습니다. 양적.. 2021. 12. 17.
하루만에 1/4 증발한 비트코인 하루만에 1/4 증발한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약 25%가량 폭락해 4만2천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나아가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순식간에 1/5가량 줄어들며 2조2천억달러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려가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Altcoin)들의 가격 역시 20% 이상 동반 하락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왜 떨어진거야? 최근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일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조기에 .. 2021. 12. 6.
'머니무브'로 돈 몰리는 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머니무브 본격화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며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부동산시장에 몰렸던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54조7882억원으로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이틀 만에 1조6528억원이 증가했는데요. 10월 정기예금 순증액만 20조4583억원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머니무브(money move) 머니무브(money move)란 말 그대로 돈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돈은 왜 움직일까요. 더 높은 수익을 찾아, 또는 위험한 상황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돈은 이동하기 마련입니다. 머니무브란 주로 은행 예금처럼 손해 볼 가능성이 작은 안전한 자산에서 위험이 크지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 2021. 12. 1.
연준(FED)의 테이퍼링과 미국주식 본격 테이퍼링에 나서는 연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1월 하순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이퍼링이란 연준이 매입해오던 자산의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풀어온 돈의 규모를 줄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준은 작년부터 매달 1200억달러, 우리 돈으로 140조원에 달하는 국채(93조)와 모기지 증권(47조)을 매입해왔습니다. 이렇게 국공채를 매입할 경우 시중에 돈이 더 많이 풀려 경기가 활성화되죠. 하지만 이런 돈 풀기가 계속될 경우 물가가 지나치게 오를 수 있기에, 이제부터 서서히 돈을 푸는 규모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매달 150억달러(국채 100억달러+모기지 50억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8개월 후인 ..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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