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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7

테이퍼링이 시작된다?_세계 경제의 흐름은 FED, FRB, FOMC 테이퍼링이란?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컫는 스포츠 용어입니다. 하지만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몇 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테이퍼링은 '자산 매입 축소'를 일컫는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죠. 테이퍼링이란 양적 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동성 공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테이퍼링은 글로벌 경기와 제테크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에 시장에서는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착수할지 주시하고 있죠. 이렇게 미국의 경제 정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영향을.. 2021. 8. 23.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코로나=미국물가상승? 13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한 미국 물가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전월 대비 5.4% 가까이 급등하면서 2008년 6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CPI는 가정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로, 물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난 5월 미국의 CPI가 5%를 기록한 후 6월에는 4.9%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요. 예상과 달리 CPI가 5%를 훌쩍 뛰어넘자 이제 수십년 만에 다시 고물가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3년 만" 예상보다 더 뛴 美 물가…파월, 다시 시험대에 - 머니투데이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뛰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시.. 2021. 7. 15.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세계의 이목을 끈 FOMC, 결과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FED)가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는데요. 금리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FOMC에는 왜 이목이 쏠렸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수년래 가장 중요한 FOMC? FOMC는 미국 중앙은행 FED의 이사들이 모여 기준금리 인상을 비롯한 각종 미국의 통화정책을 의논하는 회의입니다. 매년 8회 개최되는데, 이번 FOMC는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FED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앞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어떻게 거둬들일지 많은 사람들..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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