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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끝나고 긴축 재정으로_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빨라진 ‘긴축’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4~1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FED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실시해 막대한 돈을 시중에 풀어왔는데요. 최근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근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방준비은행은 FOMC를 통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기축통화 달러의 기준금리와 통화량의 흐름을 조절한다. *긴축이란 쉽게 말해 FED가 시중에 푸는 돈의 규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FED는 작년 3월 팬데믹 선언 이후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낮추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해 위기를 맞은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해왔습니다. 양적.. 2021. 12. 17.
연준(FED)의 테이퍼링과 미국주식 본격 테이퍼링에 나서는 연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1월 하순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이퍼링이란 연준이 매입해오던 자산의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풀어온 돈의 규모를 줄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준은 작년부터 매달 1200억달러, 우리 돈으로 140조원에 달하는 국채(93조)와 모기지 증권(47조)을 매입해왔습니다. 이렇게 국공채를 매입할 경우 시중에 돈이 더 많이 풀려 경기가 활성화되죠. 하지만 이런 돈 풀기가 계속될 경우 물가가 지나치게 오를 수 있기에, 이제부터 서서히 돈을 푸는 규모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매달 150억달러(국채 100억달러+모기지 50억달러)씩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8개월 후인 .. 2021. 11. 5.
테이퍼링이 시작된다?_세계 경제의 흐름은 FED, FRB, FOMC 테이퍼링이란?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컫는 스포츠 용어입니다. 하지만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몇 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테이퍼링은 '자산 매입 축소'를 일컫는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죠. 테이퍼링이란 양적 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동성 공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테이퍼링은 글로벌 경기와 제테크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에 시장에서는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착수할지 주시하고 있죠. 이렇게 미국의 경제 정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영향을.. 2021. 8. 23.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코로나=미국물가상승? 13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한 미국 물가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전월 대비 5.4% 가까이 급등하면서 2008년 6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CPI는 가정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로, 물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난 5월 미국의 CPI가 5%를 기록한 후 6월에는 4.9%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요. 예상과 달리 CPI가 5%를 훌쩍 뛰어넘자 이제 수십년 만에 다시 고물가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3년 만" 예상보다 더 뛴 美 물가…파월, 다시 시험대에 - 머니투데이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뛰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시..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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