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미국주식4

금리인상 사이클 속 향후 미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2022년에 테이퍼링 완료와 금리인상기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투자전략을 가지고 임해야 할까? 기준금리의 향방과 자산 가격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2차원적 이해가 필요한데,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모형이 전에 다룬 적 있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이다. 코스톨라니 달걀은 여러 가지 모형으로 재해석해서 사용한다. 투자자 마다 각자 다양한 달걀 모형을 참고할 수 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역사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를 토대로 유추해보자.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을 이후 진행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 시기의 마지막인 2021년 12월의 현재 위치를 검토하고, 2022년에 일어난 경제상황을 모형으로 간단히 예측해보자 코스톨라니 달걀의 세로축은 기준금리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시계방향으로 .. 2021. 12. 17.
테이퍼링 끝나고 긴축 재정으로_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빨라진 ‘긴축’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4~1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FED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실시해 막대한 돈을 시중에 풀어왔는데요. 최근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근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방준비은행은 FOMC를 통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기축통화 달러의 기준금리와 통화량의 흐름을 조절한다. *긴축이란 쉽게 말해 FED가 시중에 푸는 돈의 규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FED는 작년 3월 팬데믹 선언 이후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낮추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해 위기를 맞은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해왔습니다. 양적.. 2021. 12. 17.
이제는 천(1000달러)슬라 천슬라가 된 테슬라 미국 현지 시각으로 25일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날보다 무려 12.66% 상승하며 1024.86달러로 마감했는데요. ‘천슬라’가 된 테슬라는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돌파하면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 세계 시가총액 6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세계 최대의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했기 때문인데요. 계약금액만 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딜로, 허츠는 테슬라의 전기차를 미국과 유럽의 주요 거점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개장 전에만 무려 4.4% 올랐는데요. 개장 이후 1,03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25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026조달러(약 1,200조원.. 2021. 10. 28.
테이퍼링이 시작된다?_세계 경제의 흐름은 FED, FRB, FOMC 테이퍼링이란?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컫는 스포츠 용어입니다. 하지만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몇 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테이퍼링은 '자산 매입 축소'를 일컫는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죠. 테이퍼링이란 양적 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동성 공급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뜻하는데요. 테이퍼링은 글로벌 경기와 제테크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에 시장에서는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착수할지 주시하고 있죠. 이렇게 미국의 경제 정책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영향을.. 2021. 8.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