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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_41년 만에 최고치 찍은 소비자물가지수 주식 시장에 웬 곰? 곰이 싸우는 모습 본 적 있나요? 곰은 사람을 찢을 수 있을 만큼 앞발을 아래로 세게 콱 내려찍잖아요. ‘베어마켓’은 주식이 곰에게 찍힌 것처럼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주식 시장이 느릿느릿 움직이는 곰 같이 오래도록 축 처진 채 흘러간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장의 모든 주가가 가장 높았던 지점과 비교해 20% 이상 떨어졌을 때 “베어마켓이다!’라고 말해요. 2007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나, 2020년 3월 코로나19 때문에 찾아왔던 경기 침체가 대표적인 예시에요. 그래서 내 주식도... 맞아요. 주식하는 뉴니커라면 지난 월요일(13일) 주식 창에 온통 파란불 들어와 깜짝 놀랐을 텐데요. 증시가 한 번에 팍 떨어져 ‘검은 월요일’이라고까지 불렸어.. 2022. 7. 5.
이제는 천(1000달러)슬라 천슬라가 된 테슬라 미국 현지 시각으로 25일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날보다 무려 12.66% 상승하며 1024.86달러로 마감했는데요. ‘천슬라’가 된 테슬라는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돌파하면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 세계 시가총액 6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세계 최대의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했기 때문인데요. 계약금액만 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딜로, 허츠는 테슬라의 전기차를 미국과 유럽의 주요 거점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개장 전에만 무려 4.4% 올랐는데요. 개장 이후 1,03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25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026조달러(약 1,200조원.. 2021. 10. 28.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세계의 이목을 끈 FOMC, 결과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위원회(FED)가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는데요. 금리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FOMC에는 왜 이목이 쏠렸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수년래 가장 중요한 FOMC? FOMC는 미국 중앙은행 FED의 이사들이 모여 기준금리 인상을 비롯한 각종 미국의 통화정책을 의논하는 회의입니다. 매년 8회 개최되는데, 이번 FOMC는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FED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앞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어떻게 거둬들일지 많은 사람들..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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